관람/영화

시작부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은 영화, [공포의 침입자]

장앤지 2018. 11. 4. 16:56


처음엔 영어가 아니라 ^^???;; 했다가 이 익숙한 느낌, 스페인어라는 생각이 들자

'줄리아의 눈', '인비저블 게스트'가 떠오르며 기대감이 상승했다.

그러나 얼마 후 아 그 정도 급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며 안심(?).


그렇지만 시작은 좋아도 끝이 개구린 영화가 한 둘이 아닌 시대에, 이렇게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잘 끌고 간 영화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한다.

기승전결이 (나름) 완벽하자나!ㅋㅋㅋㅋㅋ


마지막까지 깔끔하당. 추천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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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점: ★☆☆ (3.3)

짧은 후기: 입 소문 난 허접한 공포 영화 한 편 볼 바엔 그냥 이 작품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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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 못한 캐릭터 하나가 짠내나게 하드캐리 한다.